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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드니] 하네다에서 시드니 콴타스 항공 탑승

하네다 공항에서 콴타스 항공을 이용해 시드니 국제공항 킹스포드 스미스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콴타스 항공의 캥거루, 호주 분위기가 확 나에요.

앉는 자리도 약간 여유가 있어 보이네요.

기본적으로 목베게(쿠션), 덮을 수 있는 담요(이불), 이어폰을 제공해 줍니다. 이어폰이 모양은 약간 고급스러워 보이는 데, 일본 항공에서 제공해줬던 이어폰보다 나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U자형이라 괜찮은 것 같아요.

장거리 여행이라 볼만한 영화가 있을까하고 기대하고 봤는 데, 한국어 지원되는 영화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ㅜ ㅜ

일본항공에서는 몇 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 데 말이죠.

밤에 비행기를 타서 아침에 도착하는 비행기편인데, 저녁 식사, 중간에 과일 그리고 아침 식사를 제공해 주네요. 그리고 식사는 3가지가 있고 그 중에 하나를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커피나 음료만 주문해 마셨습니다.

물을 따로 병으로 주니 좋으네요.

식사 메뉴가 3가지 있었는 데, 스시 먹고 싶었는 데 금방 주문이 마감돼 버렸네요. 아쉽네요.

그래서 닭고기가 들어 있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또 먹고 싶다 정도는 아니지만 누구나 무난하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밥보다 빵이 맛있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