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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시드니] 트랜스퍼, 하네다공항에서 시나가와 가기

시드니로 가는 중 하네다 공항에서 콴타스 항공으로 갈아타는 여정이라 하네다 공항에서 잠시 일본 구경을 합니다.

이런걸 트랜스퍼라고 일컫는 것 같습니다. 중간에 공항에서 다른 항공으로 갈아타는 것을 트랜스퍼, 같은 항공사 비행기로 갈아타면 트랜짓이라고 합니다.

트랜스퍼도 공항에 머무는 시간이 24시간 미만이면 레이오버, 24시간 초과하면 스톱오버라고 합니다.

저는 환승 시간이 8시간 정도여서 레이오버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레이오버는 수화물을 찾지 않아도 되고 스톱오버는 수화물을 찾아야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타고온 일본 항공 비행기가 보입니다.

국제선 환승 안내 문국가 보입니다. 바로 환승할 것이 아니고 도쿄 시내를 구경할 것이기에 직진합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도착" 안내를 따라 갑니다. 우리도 일본에 입국하는 것이니까요.

입국 시 신고서를 작성하게 되는 데, 8시간만 일본에 있을 것이기에 숙소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Transit"이라고 쓰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작성했습니다.

입국 시 따로 질문을 하거나 제지하는 등의 예상외의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솔직히 걱정 너무 너무 많이 했었습니다. @@

우리는 수화물을 찾지 않고 그대로 나갑니다.

공항에 들어와서 출구를 찾아 나가시다보면 안내 데스크 너머로 케이큐선 매표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도쿄에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었는 데, 시나가와로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게이큐선 매표소에서 표를 샀습니다.

시나가와까지는 한 번에 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